KDB생명 MBK파트너스와의 매각 협상, 외부 노출로 중단

 

MBK파트너스 인수 계획, 외부 노출로 중단되다

KDB산업은행의 KDB생명 매각 작업이 다시 어려움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매각 후보로 거론된 대형 사모투자펀드(PEF)인 MBK파트너스와의 협상이 외부에 노출되면서 중단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 유력인수 후보로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MBK파트너스를 KDB생명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실사를 위한 내부 논의를 진행해왔습니다. KDB생명은 현재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조성한 KDB칸서스밸류PEF 등이 보유한 지분 92.73%를 대상으로 매각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계획은 본계약 체결까지

산업은행 측은 MBK파트너스가 인수를 추진하면서, 내주 중에 우협을 선정하고 상반기 중에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협상이 외부에 노출되면서 MBK파트너스가 거래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래 중단의 배경

이에 대해 산업은행 측은 거래 내용이 외부로 알려짐에 따른 환경 변화와 부담을 강조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해에 이어 KDB생명의 매각이 무산될 것 아니냐는 우려가 IB 업계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망은 불투명

IB업계 관계자는 "KDB생명 매각 작업이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있으며, 이번 사태로 인해 KDB생명의 매각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발전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Comments